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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주의보

항상 당연한 여자친구 안녕하세요 30대 초반남/20대후반여 커플입니다 곧 결혼 앞두고 있습니다 같은 문제로 자꾸 싸우게 되는데 여자친구가 여기 글을 써보자고 해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같이 볼거니 조언좀 해주세요 다름이 아니라 여자친구 말투 때문에 저희가 자꾸 싸우게 되는데요. 여자친구는 제가 예민하고 속좁게 괜히 트집잡는다는데 저는 이게 자꾸 쌓이니 스트레스이고 여자친구한테 말해도 고쳐지질 않아서요 1. 넌 그것도 몰라? 남자들은 여자들이 잘 아는 맛집이나 화장품 같은거 잘 모르잖아요; 근데 여자친구가 저번에는 눈 끝부분?이 분홍색이라서 "어 자기오늘 눈 끝에 분홍색 발랐네?"하면 "이거 요즘 유행하는거야, 근데 이거 분홍색 아니라 버건디야" 라고 합니다 꼭 바른말을 해야 성에 차나봐요ㅠ 분홍이건 버건디건 ㅠ 꼭 이렇게 말꼬리.. 더보기
축의금 300받고 잠적한 친구 28살 평범한 여자입니다. 중학교 동창들 7명이서 24살때부터 계를 하고있어요. 한달에 3만원 내는데 계모임하면 밥값을 내기도하고 모아서 여행도가고 그러는데 써요. 다행히 다들 가까이살기도하고 다들 사이도 좋은편이라 단톡도 거의 매일하고 한두달에 한번정도는 모이는 편이에요. 지금 사건을 만든 친구 A라고 할께요. 이친구가 작년 봄에 결혼을했어요. 저희 친구들중에서 처음으로 결혼을 한거에요. 결혼한 친구가 없었기때문에 축의금에 대해 깊게 의논하지 못했는데 A가 좀 떼를써서 한사람당 50만원씩 해서 300만원 목돈을 만들어서 주기로 했어요. 계모임하는 친구들은 아니지만 다른친구들 결혼할때 좀많이 친해도 20만원정도밖에 안했었는데 50이라니 부담스러웠지만 다들 일도하고있고 받을생각도 있으니 그러자 한거에요. .. 더보기
출산예정일에 술약속 잡은 남편 안녕하세요 출산예정일이 몇일 남지 않은 만삭 임산부예용 오늘 저녁 먹구 티비 보고 있었는데 신랑이 아는 형이랑 통화를 하면서 이번주 토요일에 약속을 잡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토요일에 약속 잡은거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길래 그날 출산 예정일이라고 얘기하니 어차피 아기가 그날 딱 맞춰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날 진통오면 당연히 술자리에 안가구 술자리에 있다가도 바로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여기까진 뭐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 그럼 만약 토요일 전에 아기 태어나면 그 형 만날거야? 라고 되물으니 당연한거 아니냐고 ㅠㅠ 아기는 이미 태어났고 그 후에 술자리 가는건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면서.. 그리고 출산 후에 산후조리원 들어가는데 어떻게 매일 가냐면서 이틀에 한번씩만 올거라고 하더라구요 (조리원은 집에서 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