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주의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아주제에 이혼얘기 꺼내지도 말라는 남편 11살에 부모님께서 교통사고로 함께 저세상으로 가셨습니다.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장사치르고, 형제도 없는 탓에 결혼도 하지 않은 삼촌이 저를 거둬서 키워주셨고, 저 중학교 1년되던 해에 삼촌이 장가를 가시면서 제 거처가 문제가 되었었지만, 숙모가 정말 천사같으신 분이라 여태 저를 딸처럼 키워주셨습니다. 저와 숙모는 너무 죽이 잘 맞고, 제가 중2 되던 해에 임신하셔서 고등학교 시절엔 동생이 생긴 것도 너무 좋았죠. 저의 양육비라던가 대학자금 결혼자금 등은 전부 저희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돈으로 충분했다고 삼촌이 그러셨고, 제가 결혼을 한다고 나섰던 작년 5월, 삼촌이 제게 결혼 준비하기엔 모자를지도 모르지만 너희 부모님 목숨값이라며 제게 2억원이 들어있는 통장을 주셨어요. 그걸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더보기 임신중인데 짠돌이 남편 안녕하세요 참다참다 못해서 저만 스트레스 받는 일인지.. 여쭤보고 싶어서 글을 올려요 저는 스물넷 10주차 임산부입니다 혼전임신으로 결혼하는 케이스에요... 애기 아빠는 저랑 8살차이구요 처음에 저랑 맞지 않는 부분때문에 아가생겼을때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근데 임신 사실 알자마자 결혼하자고 하고 자기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고 지우지 말자고 절 설득시켰어요 ! 저도 제 아가고.. 아가를 지울만큼 용기있는 저도 아니었고 맞지 않는 부분 좋게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며 시간보내다 어느 덧 10주가 됐네요 앞서 말씀드린 맞지 않는 부분은 저는 씀씀이가 큰 편이고 오빠는 엄청 검소해요 아가 없을때도 그런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임신하고 나니 더 짜증나고 더 이해가 안 되고 더 서운하네요.. 몇 가지만 써볼게요.. 더보기 저희 새언니때문에 미치겠어요 우선 저는 21살 여대생이고 새언니가 저를 남들이 보기에는 티안나게 싫어합니다.. 새언니와 오빠는 올해 4월에 결혼했으니깐 엄청난 신혼인데 결혼전 새언니와 결혼후 새언니의 모습이 180도 달라요. 올해 4월에 결혼해서 결혼한지 얼마안됐는데 저를 약간 저희집에서 왕따? 소외시키려고 해요.. 제가 재수 후에 올해 대학을 들어간가라 한창 대학교 1학년 생활을 즐기고 있어서 친구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더 많긴 해요. 그렇다고 외박을 하거나 통금을 어기지는 않아요. 고작 3개월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몇가지만 꼽아서 말씀드릴게요. 우선 저희 집은 같은 건물에 살아요 모두. 1층은 찜닭집에 세를 주고 2층은 새언니랑 오빠가 살고 3층은 저희 가족이 살아요. 원래 2층도 세를 줬었는데 새언니가 저희 부모님을 모시..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