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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새언니 산후조리원 문제 스물네살 대학생 여자에요. 오빠는 서른이고 새언니는 스물아홉. 결혼한지는 1년 반 됐고, 새언니가 현재 임신 3개월이에요. 저희 부모님은 "자식이 결혼하면 독립적으로 살 수 있게 내버려두는게 도와주는거다. 결혼할때 지원해줄수 있는 한도 내에서 지원 해주고, 결혼 이후에는 자식이 따로 도움을 청하지 않는 이상(도움이 너무 절실한 경우) 사는데 간섭 안하는게 맞는거다."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세요. 그래서 저희 집 제사가 명절 차례 포함해 총 다섯번 있는데 새언니 일 시킨적 한번 없구요. 오빠가 장손이라 제사 때문에 오빠만 꼭 참석하라고 하고 새언니한테는 오고싶음 오고 말고 싶으면 말라고 했더니 기제사때는 안오더라구요. 그래도 명절 때는 와요. 새언니 친정이 대전이라 저희 집에 명절 당일에 오빠랑 와.. 더보기
전문대졸이라고 무시한 예비시댁 엿먹인 후기 [스압] 안녕하세요종일 혼자 끙끙 앓다가 새벽에 올려봅니다조금이나마 속이 풀렸으면 싶어서요저는 올해 27살 여자고예비신랑은 29살이에요먼저 저는 전문계 여고를 나왔고 전문 대학에 진학했습니다원래 곧바로 취업을 할 예정이였는데 고3 때 담임선생님이 친구분이 교수로 계신대학에 지원 한 번 해보라고 권유하셔서 원서를 썼었네요2년간 장학금 받으면서 학교 다녔고 졸업 후엔 바로 취업이 됬어요처음엔 중소기업 경리로 취직이 됬는데 몇 년 일하고 차근차근 적금에 붓고부모님 용돈 드리고 하다가 후엔 왠지 일욕심이 생겨서 더 좋은 직장으로 가고싶더라고요그때부터 직장을 그만두고 온갖 자격증을 따고 영어학원에 등록했습니다전 나름껏 자기개발했구요 원없이 공부한 후에 더 좋은 직장으로 취직이 됬습니다그 곳에서 꾸준히 일하다가 지금 남자친.. 더보기
(추가했어요) 형님 아이를 대신키우게 생겼어요 (추가글) 글쓰고 남편이랑 이것저것 수다떨고 야식먹고 맥주한잔하고 글 다시써요 댓글너무많이달렸네요 막말로 남의일이지만 많은관심감사해요 이글은남편한테 일단 비밀로..ㅋㅋ 입주도우미 등등 많은댓글봤는데요 쌍둥이 입주도우미면 더 비싸지 않을까요? 일단 제가 신경쓸게 아니긴한데 쌍둥이들 불쌍해서... 200만원 더보태서 가정부를 부르라 해야겠어요 어머님 성격으론 가족말곤 못맡긴다하실듯.. 아까 남편이 쌍둥이들 시댁대리고갔는데 아무도없어서 분유먹이고 기저귀갈아주고 안고 아주버님 가게가서 한마디 하구왔데요 아주버님은 몰랐던 모양이예요 시어머니는 연락 안되시구요 정말 이혼불사하고 강력하게 나가야겠네요 남편에겐 미안한 발언이긴 한데요 나도 먹고살기 바쁜데.. ㅜㅜ 왜 나한테만!!ㅠ...... 어머님이 쌍둥이들 저희집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