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썸네일형 리스트형 넌씨눈 며느리 시어머니 속 뒤집기 ㅋㅋㅋㅋㅋ핵사이다 안녕하세요 판이라는 곳을 모르고 살았던 30대 아줌마예요 오늘 친구를 만나 주말에 있었던 일을 얘기하다 친구가 이곳에 글을 올려보라해서 글을 쓰거됐네요 친구는 재미있다 하는데 제가 글재주가 없어 재미있을지 모르겠어요 제목도 친구가 정해준거예요 일단 저희 시어머니...... 말로 사람 여럿 죽이셨을법한 분이세요 비아냥 비교비교 정신고문하는 그런분이셨지요 그리고 독실한 기독교셨어요 전 무교;;;; 1.결혼부터 얘기하면 저희집이 좀더 여유가 있고 제가 사회생활을 더 일찍시작해 모아놓은돈이 있기에 제가 좀더 많이 했어요 시댁에선 보태준거 없었고 돈을 같이 합쳐 결혼준비를 했다하지만 제가 전세 신랑이 혼수정도 했네요 어쨌든 상견례자리에서 예단 예물 없기로 했고 그래도 취업한지 얼마 안되는신랑 예복명분으로 저희 부.. 더보기 (+후기) 우리 부모님 생신 챙기기 싫다는 새언니 (후기) 어제 댓글 스무개정도 있는거 내용 보고 열받아서 오빠한테 문자로 이야기하고 어제 해결됐는데... 제가 안본 사이 댓글 완전 많아졌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새언니도 식사 자리 참석해요. 오빠가 제 연락 받고 본인이 퇴근하고 이야기해보겠다고 했는데 밤 9시 넘어서 전화왔어요. 새언니한테...;;ㅋㅋㅋ 받았더니 한다는 말이.. "아가씨~ 저는 저더러 식사 비용 내라는줄 알았죠~ 우리 친정엄마아빠 생신때 남편이 계산했으니 나한테도 똑같이 하라는줄 알았어요~ 호호호^^;" 저 시간 다 괜찮아요~ 식당 예약하면 장소랑 시간 연락주세요. 오빠(내 입장에서 오빠) 바꿔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이 말이 믿어져요?ㅋㅋㅋㅋ 아니 제가 밥값 이야기 꺼낸적도 없고, 심지어 선물이야기도 한적 없는데. 그리고 내가 또라.. 더보기 저 아구찜 때문에 파혼해요 저 9월에 결혼식하고 신혼집에서 미리 같이 살아요 아직 혼인신고는 안했구요 근데 2달 같이 살아보니 저 못살겠습니다 음식가지고 은근히 스트레스 받아 못살겠네요 제가 아구찜을 엄청 좋아해요 뭐 자주는 아니지만 2주에 한번? 시켜먹습니다 처음엔 아구찜 소자리 시켰어요 살만 다 지가 발라먹대요? 뼈에 조그만하게 붙어있는 살도 다 쏙 빼먹어요 먹는 속도도 빨라서 저는 뭐 뼈나 남은거 먹었져 심지어 콩나물도 다 먹어요 남는거라곤 뭐 뼈나 비개..? 양념뿐...? 그래서 나중엔 중자리 시키자 했어요 그랬더니 돈 아까운줄 모른다며 자긴 아구찜 별로 안좋아하는데 니가 먹자해서 억지로 먹는건데 뭐하러 돈 아깝게 중자리 시키냐면서 자긴 얼마 안먹을거니 소자 시키래요 그래서 소자 시켰죠 물론 다 지가 처먹대요? 그담번에도 ..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