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조카 때문에 화상입었는데.... 잠이 안오네요. 속에서 천불이 나서요..글이 다소 길어질거 같아요. 분노의 키보드질을 할거 같거든요..그래도 이 천불나는 글을 친구라 생각하시고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미리 감사합니다 지금 새벽이니 어제겠네요. 어제 (토) 저녁식사를 하기위해시댁 식구들과 만났습니다. 저는 결혼2년차 아직 아이 없구요손윗형님이 있는데 아들6세,딸5세가 있어요. 식사 장소는 신발벗고 들어가는 곳과 그렇치 않은 곳 선택였는데저희는 방에 앉아 먹는 곳으로 했습니다.메뉴는 낙지볶음 였습니다. 양념과 야채 낙지를 가져다주면테이블에 있는 판에 볶아 먹는 그런거 였는데문제는 밥이 였어요.밥이 돌솥밥으로 나오는데 각자가 아니라큰 돌솥을 가져와 직원이 인원수대로 공깃밥에 퍼주고 그 큰 돌솥에누룽지를 만들기위해 뜨거운 물을 넣어놓고 나.. 더보기 빈손으로 출산선물 챙기려는 아주버님 안녕하세요 30살 둘째 임신중인 임산부입니다 . 모바일이라 오타, 띄어쓰기 이해부탁드립니다. 어제 신랑의 사촌형(시어머님 둘째큰언니의 아들)이랑 밥을먹게되었는데 신랑이랑 아주버님이랑 친합니다. 저랑은 그냥 같은지역사니까 다같이 몇번 만난정도고요. 여기는 곧 9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저희집에서 밥먹고 아쉽다고 치킨에 맥주한잔 하면서 출산선물 뭐해줄거냐고 카시트를 해달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좀 어이없었어요. 저희 첫째아이 낳을때 아주버님한테 선물받은거 없었고 결혼식때도 축의금 30만원받은게 전부였고 첫아이가 지금 3살인데 용돈이라고 새뱃돈이라고 뭐그런거 받아본적도 없고요 첫아이 생일이 3월인데 생일선물 받아본적도 없습니다. 사실 뭘 받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지도 않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주위에 챙겨주는 사람도.. 더보기 6살 연하 남편....저에게 취집했어요 6살 남편과 결혼 10개월차인 서른여덟입니다. 맞춤법, 필력이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이십대 후반에 청첩장까지 돌리고 파혼한 후 10개월 전까지 혼자 살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스무살 부터 미용일 시작해 현재 미용실 원장 입니다. 여자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이라 이런저런 얘기 듣다보면 판에서 나오는 그 이상의 결혼불화 이야기도 많이 듣게 되고, 차라리 혼자 사는게 편하겠다란 생각 들고 서른둘 부터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 마음을 굳히고 살고 있었습니다. 서른여섯 말, 헬스장을 끊어 운동을 시작하게 됐는데 그 곳에서 남편을 만났습니다. 남편은 헬스장 트레이너였었고 오며가며 인사하고 자연스레 친해지게 됐는데 남편이 회원정보를 보고 제게 밥 한끼 먹고싶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몇 번 더 만남을 갖게..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