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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늙은 남자 만나보라는 상사 못참겠어요 요즘 이일때문에 너무나 스트레스가 받아서불면증도 오고 진짜 퇴사를 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인25살 직장인입니다 ! 대학교졸업 후 바로 입사하였기에이제 2년차랍니다일은 딱 제 적성에맞고 요즘취업난 힘든데운좋게 취업된것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근데 딱 하나 !!! 바로 저희부서 과장님 때문입니다 ㅜㅜ말이 과장이지 진짜 하는일도 없어요밑에 대리님이랑 사원들만죽어나고 ㅜㅜ 저랑 입사동기 남자한테 그렇게나 욕을해대고지는 장난이겠지만 남들이 보기엔 진짜 뭐저런게다있지 싶은데결혼을 늦게해서 아직 애기가 5살인가 그렇데요매일 애기 사진보여주면서 어떠냐고 물어보고 제가보기엔 그사진이 그사진이고 진짜미안한데정말 그렇게못생긴애기 처음봤어요 ㅜㅜ보통애기면 다이쁘던데 어찌나 과장이랑 닮게 심술맞게 생긴지뭐아무튼 과장님을 싫어하니.. 더보기
결혼 전 언니에게 돈준다고 뭐라하는 예비신랑 안녕하세요 전 20대 후반의 평범한 여자입니다 현재 예비신랑과 저는 언니에게 돈을 주는 것에 대해서 싸워서 아직까지 냉전 중입니다 세상에 언니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사람은 없다던데 제 이야기를 들으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만약 제가 하는 게 틀린 것이라면 따끔한 충고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가정은 편모가정입니다 제가 7살 되었을 때 저희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셔서 돌아가셨습니다 그 때부터 저희 집 형편은 급속도로 안 좋아졌습니다 그 당시 중학생이었던 언니는 좋은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허락 없이 상고에 진학을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상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어서 언니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엄마와 언니가 같이 벌었기에 그 전보다는 집이 어렵지는 않았고 언니는 야간근무에 주말근무까지 해가면.. 더보기
시어머니께서 제가 키우던 고양이를 길에 버렸습니다. 안녕하세요지금 너무 나도 슬픈 저이기에글이 다소 틀리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기 바랍니다.저는 삼십대 초반의 결혼 1년차 여자입니다. 결혼 후 신랑과 저는 동물을 사랑하는 맘이 같아서 평생을 함께할 반려묘를 입양했습니다.둘 다 결혼전엔 부모님의 반대로 키우지 못한터라 결혼 후 많은 상의 끝에 반려묘를 데려왔습니다.사실 시어머니의 반대가 좀 있었습니다. 저희 친정집도 좋아라 하진 않으셨으나 어차피 둘이사는인생 알아서 해라 였고 저희도 반려동물까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기에입양을 했죠..일단 저희 부부는 앞으로 3년이상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으며 저보단 신랑이 딩크족을 원합니다.하지만 언제 어떻게 상황이 바뀔지도 모르니 아예 안갖는다는 생각은 안합니다.저희의 생각은 만약 아이를 낳는다면 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