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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전문대졸이라고 무시한 예비시댁 엿먹인 후기 [스압] 안녕하세요종일 혼자 끙끙 앓다가 새벽에 올려봅니다조금이나마 속이 풀렸으면 싶어서요저는 올해 27살 여자고예비신랑은 29살이에요먼저 저는 전문계 여고를 나왔고 전문 대학에 진학했습니다원래 곧바로 취업을 할 예정이였는데 고3 때 담임선생님이 친구분이 교수로 계신대학에 지원 한 번 해보라고 권유하셔서 원서를 썼었네요2년간 장학금 받으면서 학교 다녔고 졸업 후엔 바로 취업이 됬어요처음엔 중소기업 경리로 취직이 됬는데 몇 년 일하고 차근차근 적금에 붓고부모님 용돈 드리고 하다가 후엔 왠지 일욕심이 생겨서 더 좋은 직장으로 가고싶더라고요그때부터 직장을 그만두고 온갖 자격증을 따고 영어학원에 등록했습니다전 나름껏 자기개발했구요 원없이 공부한 후에 더 좋은 직장으로 취직이 됬습니다그 곳에서 꾸준히 일하다가 지금 남자친.. 더보기
(추가했어요) 형님 아이를 대신키우게 생겼어요 (추가글) 글쓰고 남편이랑 이것저것 수다떨고 야식먹고 맥주한잔하고 글 다시써요 댓글너무많이달렸네요 막말로 남의일이지만 많은관심감사해요 이글은남편한테 일단 비밀로..ㅋㅋ 입주도우미 등등 많은댓글봤는데요 쌍둥이 입주도우미면 더 비싸지 않을까요? 일단 제가 신경쓸게 아니긴한데 쌍둥이들 불쌍해서... 200만원 더보태서 가정부를 부르라 해야겠어요 어머님 성격으론 가족말곤 못맡긴다하실듯.. 아까 남편이 쌍둥이들 시댁대리고갔는데 아무도없어서 분유먹이고 기저귀갈아주고 안고 아주버님 가게가서 한마디 하구왔데요 아주버님은 몰랐던 모양이예요 시어머니는 연락 안되시구요 정말 이혼불사하고 강력하게 나가야겠네요 남편에겐 미안한 발언이긴 한데요 나도 먹고살기 바쁜데.. ㅜㅜ 왜 나한테만!!ㅠ...... 어머님이 쌍둥이들 저희집에.. 더보기
(사이다) 이날을위해 7년을 참았다! 결혼 8년차. 스물셋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그리 늙지도 않은 시어머니 시누에게 결혼하면서 부터 받은 스트레스 시집살이 아닌시집살이.. 가운데서 쉴드 못치고 그저 우리누나. 우리엄마 하는 신랑덕에 .. 아이가 잠들면 혼자 크게 음악을 듣는게 내 스트레스를 푸는 유일한 일이었고 낙이었다. 남편은 은근 가부장적인 면이 없지 않아있고 여자는 시댁에 잘해야하며 나이어린사람은 자기보다 연장자에게는 무슨일이건 이해해줘야하고 된다면 맞벌이도 하며 육아도 완벽해야하는 그런남자. 결혼전엔 정말 아예 몰랐고.. 신혼때도 크게 못느끼다가.. 점점 드러나기 시작하더라..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는 이혼. 형제중 둘째였던 시아버지는 시큰집으로 명절을 새러가고 거기에 가서 내가 일하는게 당연시 되었다. 남편도 자기도 매년갔다며 우기며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