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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26살 이혼하고 깨달은 것 이혼한지 이제 1년 되어가는 26살 내가 느끼는것 대학다니면서 과외할때 과외학생 형이었던 넌말이 형이지 학생 19살 나 21살인데넌 33살이었지 그 나이땐 띠동갑 나이차이 별거아니라 생각하였다그리고 또래답지않게 어른스러운 모습과아빠 같이 포근했던 행동들어릴때부터 아버지가 돌아가셨던 나는그 모습이 그리워서 널 만났는지도 모른다 5개월정도의 너의 구애끝에 나는 결국에 받아주었고우린 1년정도 만났다 내가 3학년이되면서학점관리에 들어갈때 너는 어차피 졸업하고 나한테 취집할건데그런거 하지 말라고 공부하는 날 끌고 이곳저곳 가려고했었지 그때 알아봤어야했다이기주의에 자기 기분밖에 생각안하고너의 뜻대로 되지않으면 하루종일 폭언에 비꼬는듯한 말투 헤어지려고 결심하고 헤어짐을 고하러 간날눈치가 빠른 니가 알아챘던지 나오지.. 더보기
저희 아빠 제사 때 안오길래 저도 안갔더니 삐졌어요 아니 진짜 너무 어이가 없고 내가 2년을 만나고 1년을 넘게 같이 산 남자가 이렇게 속좁은 지 몰랐습니다. 시아버지 제사는 어제 밤이었고요 저희 아빠 제사는 12월이에요. 제가 작년 5월에 결혼해서 4개월만에 시아버지 제사 당연히 갔거든요? 며느리가 저 하나라 그래도 어머님 도와드린다고 반차써서 같이 장보고 요리도 했는데 12월 저희 아빠 제사 하루전에 '자기야 장인어른 제사 나도 가야돼?' 하.. 저말 듣자마자 빈정 확 상했는데 참고 '그럼 우리아빠 제산데 안가?' 그랬더니 '아니 나는 아버님 얼굴 뵌 적도 없고...' 누구는 시아버지 얼굴 본 적 있어서 제사갔나요? 너무 짜증나서 그냥 오지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진짜 안 오더라고요ㅋㅋㅋㅋㅋ 저때 끝냈어야 했는데 일년 가까이 더 산 제가 병신이에요 그.. 더보기
추가) 명정 앞두고 싸가지없는 시누랑 한판했어요 -추가- 공감해주신 분들 위해 자작 아니라고 한번 더 말씀드리러 들어왔어요. 이게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습니다. 공무원 직업 밝히려면 띄어쓰기 하나하나 신경썼어야했어요. 죄송합니다.평소 카톡하는 버릇 때문에 모바일로 글 쓸 때 띄어쓰기는 많이 신경쓰지 않던 게 사실이에요.공문 작성할 때나 결재 올릴 때는 신경 써서 규정에 맞게 씁니다.조금 편히 쓰려던 것이 자작 논란을 불러올 줄은 몰랐습니다. 좀 더 신경쓸 걸 그랬어요. 행시 공부하다가 9급 준비한 신랑 이력에 대해서도 말씀드리자면..제 동기 중에도 한 명 있어요.5급, 7급 공채는 시험도 어렵지만 무엇보다 뽑는 인원이 워낙 적어서수없이 도전하다 결국 뽑는 인원 많은 쪽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댓글에 누가 남겨주셨는데, 실제로 제 한 기수 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