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행 가는걸 좋아해서
해외로 여행을 자주 다녀오곤 합니다
근데 이번에 대만으로 커플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저는 혼자 여행 가거나
언니 혹은 엄마.. 남자친구
이렇게 단둘이 여행가는걸 좋아해요
여러명 같이가면 진짜 피곤하거든요
다른 사람한테 맞춰야하고 불편해요
처음으로 넷이서 같이 갔는데...
정말 후회했음 ㅠ ㅠ
친구 남자친구가 너무 심할정도로 쫌생이네요 ㅋㅋ
뭐하나 먹는데도 검색해보고
어디가 싼지 그거부터 보고
가서도 가장 싼것만 고르고
이거저것 좋은거 많이 해보고 싶은데
친구 남자친구는 돈이 뭐 그렇게 아까운지
다 안다고 합니다 ㅋ
그리고 여행까지 와서 숙소에 쳐 밖혀서
술먹고 이런거 하고싶나요?
밖에서 먹는거 돈 아깝다고
편의점에서 술같은거 사서 먹자고하고
진짜 짜증이 나더라고요
친구가 오빠 그만좀해 여기까지 와서 그러고 싶냐고
좀 즐기고 가자고 이런소리 하는데도
들을 생각도 안합니다
그리고 식당가서 밥사먹는데도
돈쓰는게 아까워서 그런지 불만은 드럽게 많아요
뭐가 이렇게 맛이없냐 한국처럼 왜 반찬은 안나오냐 등등
편의점에서 술사서 먹자고 하면 또 완전 좋아합니다
그래 이게 좋지 돈도 아끼고 많이 먹을수도 있잖아 이러면서,,,,
진짜 글솜씨가 없어서 어떤짓을 했는지 다는 못적었지만
정말 피곤했어요
친구가 한국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할정도로
친구 남자친구가 진짜 너무 쫌생이라고 해야하나...
이럴거면 왜 여행을 간다고 한건지...
제 남자친구도 다시는 저 커플 만나기 싫다고 하네요
최악의 여행이였다고
거기가서 하도 돈돈거리길래
돈도 우리가 훨씬 많이 냈고요......
진짜 여행은 혼자가거나
맘맞는 사람이랑 가는게 최고인거 같네요
쫌쌩이들은 쫌쌩이들끼리 가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출처 : http://pann.nate.com/talk/33197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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