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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주의보

제 부모님을 노인네라고 부르는여친 이거 못배워먹은거 아닌가요? 31살 살면서 지금껏 저희 어머니께서 남을 가르켜 '노인네'라고 하는걸 들은적 없습니다 치매오신 외할머니 87살에 돌아가실때까지 집에서 모시는 중에도 외할머니가 옆에 계시든 안계시든 '노인네'라고 지칭한적 없습니다 -어제 있었던일- 저희 어머니 생신 선물을 여친이랑 같이 고르다가 여친 : 노인네들은 이런거 더 좋아해~ 저 : 너 지금 뭐라고 했어? 노인네? 너 지금 우리 어머니보고 노인네라고 한거야? 라고 화내며 따져 물으니까 여친 : 난 우리 친할머니 외할머니 표현할때도 노인네라고 해 저 : 너네 할머니랑 우리 어머니랑 연세가 같어? 그리고 넌 너네 어머니도 노인네라고 불러? 여친 : 오빠네 어머니랑 우리 엄마랑은 나이차이가 5-7살 나잖아 저 : 그럼 앞으로 5년뒤에 우리가 계속 만나거나 결혼하면 너.. 더보기
건강한 아이 낳으라는게 실례되는 말인가요? 22살 여대생인데 제가 아직 어려서 뭘 모르는건지 ㅜㅜ 제가 실수한부분이 있다면 사과하려고 하는데 좀 알려주세요 제 친구 언니가 임신했거든요 10월이 예정일이라 배가 많이 나와있는 상태죠 친구가 언니가 예민해서 그렇다고 털어버리라는데 신경이 쓰여요ㅠㅠ 오늘 저랑 친구랑 친구언니 셋이 만났어요 제가 아기 신발도 선물로 드리고 언니를 많이 챙겨주려고 애썼어요 예전에 저 중학생때 이 언니가 많이 챙겨주고 그때 집안 어려웠는데 친구랑 친구 언니가 참고서 같은것도 주고 그랬거든요 뭐 나이차가 있다보니 고등학교가고 언니 결혼하고 하느라 멀어졌지만요ㅠㅠ 그래도 전 이언니가 친언니같고 좋은데.. 오늘 아기 신발 주는데 언니가 좀 심드렁 하더라고요ㅠㅠ 혹시 맘에 안들면 바꿔 주겠다 했는데 됐다고 하고... 곧 태어날 아.. 더보기
대리효도 못시킨다고 이혼하재요 저희 남편은 책임감있을 거 같아서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진짜 마마보이인거에요. 신혼초부터 합가하자고 들들 볶아서 임신했을때 스트레스 지수 계속 올려서 병원서 주의받고 그문제로 계속 스트레스 줬었는데 이제 애기가 좀 크고나니 몇달을 화난 얼굴로 저에게 차갑게 대하더니, 이렇게얘길하더라구요 우린 생활방식이 너무 다르고 합가 안하겠다고해서 저한테 마음이 변했대요 그렇게 안보려고 해도 계속 그렇게 밉게 보인데요 더 지켜보다가 다시 얘길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남편 성격은 자기가 한 번 맘에 안들면 끝까지 맘에 안들어하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제가 시어머니께 합가하고 싶으시냐고 전에 물어봤는데 어머니는 니네 둘이 잘살면 되지 뭐하러 그런걸로 싸우냐고 하시더라구요. 게다가 진짜코앞에 사세요... 이게 합가랑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