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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기

5편. (실화) 나와 귀신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번 이야기는 약간 잔인하며 무서운 내용이 담겨 있으니 감안하시고 읽어 주세요. 당연히 실화입니다. ------------------------------------------ 이런 저런 제 주위에 별일도 많아서, 무서움이라고는 거의 없던 저였지만... 살면서 가장 무서웠던 경험 같습니다. 제가 군대에서 겪었던 일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에 군 상호의 명칭 및 기타 정보가 유출 될 만한 것은 배제하겠습니다. 군 관계자 분께서 보셔서 저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시더라도 저는 픽션이라고 말할 겁니다.) 전방 예비사단에서 근무 하였으며 해당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병장 초봉으로 11월쯤 되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정확한 날짜가 기억이…….;;;) 군 부대 내에 간부가 부족해서 .. 더보기
4편. (실화) 나와 귀신이야기 이제까지 귀신을 만나면서 공포스럽거나 무서운 적은 살면서 단 3번정도 있었는데 앞전에 말씀 드렸던 고3 때와 군대에서 겪었던 일, 그리고 방학 때 다른지역에서 아르바이트 할때의 일... 이렇게 3번정도 있었습니다. 다른 만남은 그저 사람이 스쳐 지나가듯 생긴 일이라서 그중에 인상 깊었던 내용을 위주로 쓰려고 합니다. ================================================ 제가 군 전역 후에 있었던 친구 여 동생과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당시 군대에서 별 꼴을 다 봤던 터라 나름 '영'에 대한 면역도 생기고 그냥 지나 갈 수 있는 담력도 생겼다고 자신하고 있었습니다. 군 전역 후에 첫 여름 방학이 되고 친구에게 연락 왔습니다. 자기 집 (시골에 있습니다. 해변가에 있.. 더보기
3편. (실화) 나와 귀신이야기 밑에 이어서 이번 부터는 좀 오랫동안 본 꼬마 여자애 ------------------------ 생각해 보니 6학년이 아니라 5학년 때 같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집이 셋방에서 탈출하여 전세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전에 살던 집은 무당 하시는 아주머니 셋방) 지은지 얼마 안 된 양옥이였는데, 셋방 아주머니나 근처 살던 할머니도 '그 집은 좀 그런데...' 하면서 많이 말렸었지만 귀나 그런 영적인 것에는 무감각 했던 우리 아버지는 '그냥 살면 되죠'. 라는 말씀과 함께 뿌리치고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도 셋방에서 탈출 한다는 말에 흔쾌히 승낙하셨구요. 셋방 아주머니의 말은 '사람 안 들어 올까봐 우리 잡아 놓으려고 하는 거겠지' 라는 생각이셨다고 합니다. 집 모양은 2층 집 양옥 비스무리 한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