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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아내 입장에서 명절에 제가 잘못한겁니까? 아내 아이디빌려서 쓰고 아내와 함께 댓글을 볼껍니다. 저는 1남1녀중 둘째이고 누나는 아직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제사를 7시에 일찍지내고 아내친정제사도 지내야하니 아침먹고 8시에는 친정에 가라고 하십니다. 우리집에서는 아내도 귀한 딸인데 집에 일찍가는게 맞다고 뒷정리없이 바로 보냅니다. 그러다가 작년 추석에는 아내가 친정안가도 된다고 오후늦게 가자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맹세코 우리집에서는 늦게가라고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오히려 안간다고 걱정합니다. 그러다가 누나가 일찍 안갈꺼면 조카 봐준다고 나가서 놀다오라길래 오랜만에 데이트도 할겸 영화보고 저녁먹고 집에가니 4시가 넘어서 바로 가자니까 가도 설거지랑 일밖에 안한다고 자고 내일 가자고 하더군요. 결국 그다음날 아내친정에갔고 우리를 기다렸다는.. 더보기
추가) 결혼 반년만에 이혼하고 싶어요.. 방탈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저는 20대후반 결혼한 남자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혹시 누가 알아볼까싶어 안적을게요.. 제목그대로입니다 올해초에 2년동안 사귀던 여자친구랑 결혼했습니다 아직 나이가 젊긴 하지만 벌이도 나름있고 책임지고싶은 마음도 들어서 부모님께 결혼승낙받았습니다 결혼식은 양가도움 일절 안받았구요 축의금으로 해결했습니다 물론 예단같은것도 다 생략하고 저희 힘으로 살기로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학교 졸업하자마자 부모님께서 2억이든 통장 주시면서 이걸로 이제 지원은 끝이고 네힘으로 살아봐라 고 하셨습니다 물론 등록금도 부모님이 다 내주셨구요 참고마우신 분들입니다 결혼식전 모아둔돈 1억 정도에 부모님이 주신돈 합치고 여자친구가 모아둔돈 2천에 해서 작은 전세집에 살림 부족하게나마 채우고 살고있습니다 그런.. 더보기
저희 아빠 제사 때 안오길래 저도 안갔더니 삐졌어요 아니 진짜 너무 어이가 없고 내가 2년을 만나고 1년을 넘게 같이 산 남자가 이렇게 속좁은 지 몰랐습니다. 시아버지 제사는 어제 밤이었고요 저희 아빠 제사는 12월이에요. 제가 작년 5월에 결혼해서 4개월만에 시아버지 제사 당연히 갔거든요? 며느리가 저 하나라 그래도 어머님 도와드린다고 반차써서 같이 장보고 요리도 했는데 12월 저희 아빠 제사 하루전에 '자기야 장인어른 제사 나도 가야돼?' 하.. 저말 듣자마자 빈정 확 상했는데 참고 '그럼 우리아빠 제산데 안가?' 그랬더니 '아니 나는 아버님 얼굴 뵌 적도 없고...' 누구는 시아버지 얼굴 본 적 있어서 제사갔나요? 너무 짜증나서 그냥 오지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진짜 안 오더라고요ㅋㅋㅋㅋㅋ 저때 끝냈어야 했는데 일년 가까이 더 산 제가 병신이에요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