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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3편. (실화) 나와 귀신이야기 밑에 이어서 이번 부터는 좀 오랫동안 본 꼬마 여자애 ------------------------ 생각해 보니 6학년이 아니라 5학년 때 같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집이 셋방에서 탈출하여 전세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전에 살던 집은 무당 하시는 아주머니 셋방) 지은지 얼마 안 된 양옥이였는데, 셋방 아주머니나 근처 살던 할머니도 '그 집은 좀 그런데...' 하면서 많이 말렸었지만 귀나 그런 영적인 것에는 무감각 했던 우리 아버지는 '그냥 살면 되죠'. 라는 말씀과 함께 뿌리치고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도 셋방에서 탈출 한다는 말에 흔쾌히 승낙하셨구요. 셋방 아주머니의 말은 '사람 안 들어 올까봐 우리 잡아 놓으려고 하는 거겠지' 라는 생각이셨다고 합니다. 집 모양은 2층 집 양옥 비스무리 한데.. 더보기
2편. (실화) 나와 귀신이야기 아래 글도 적어놨지만 살면서 귀신이라는 영적인 물체를 많이! 접해봐서... 그중에서 갑자기 길가에서 보거나 띄엄띄엄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하는 환각또는 착각으로 오해 할 수 있는 것들은 제외하고 실제로 오랫동안 봤거나 머리속에 오래 남은 친구들과의 추억들만 적겠습니다. 글쓰다가 흥분해서 때때로 높임말을 쓰지 않아도 이해해 주세요. 저는 20대 중반에 정상적으로 보이는 청년입니다. ---------------------------------- 가장 처음으로 보았으며 아직까지 머리속에 남고 기억이 나는 추억. 초등학교 2학년 추석 때 친할머니 댁에 가서 시골 길을 저와 친할머니와 단 둘이서 가로등이나 그런것도 없이 달빛에 의존해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 (산) (길) (조그만 하천) .. 더보기
5편. 귀신보는 친구 & 귀신 붙는 나 너무 바로 고고함? 여러분들이 원하는 이야기, 바로 가겠음 한번은 나한테 정말 못되고 나쁜 아저씨 귀신이 붙었음 백쑤 말로는 살아생전에도 범죄를 저지른 것 같다고 했음 내 안색은 똥색이 되었음 백쑤가 자신이 날을 잡겠다고 했음 귀신 쫓는 의식(?) 같은 걸 해야한다고 나쁜 귀신이라 옆에 있으면 안좋은 일 일어날것 같다면서 난 몰랐는데 귀신 쫓는게 걍 훠이훠이 하면 되는게 아니였음. 그때까진 백쑤가 정말 훠이훠이 하면 왠만한 귀신들 다 날 떠났음. (백쑤말로는 갔다고 했음. 정말 훠이훠이했다는 건 아니고 뭔가 타이르고 그랬음) 그래서 그러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게 통하는 귀신이 있고 아닌 귀신이 있다 했음. 기준은 뭔지 모름. 암튼 귀신 쫓을 때도 날짜가 중요하댔음 그래서 삼일뒤로 잡았음 삼일동안 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