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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이야기

카페에서 바닥쓸면 욕먹을 상황인가요? 진짜 몰라서 묻습니다. 제가 무개념이였던건지요 아니면 진짜 많은 분들이 싫어하시는건지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일하는곳은 프렌차이즈 카페입니다 7명 단체로 아줌마6+아저씨1 이 오셔서 카페에서 음료을 시켰고 그 이후에 빵 하나를 추가로 시키셨습니다 그 때 시각이 밤 9시 반이였고 저희 문닫는 시간은 11시입니다 같이 일하는 친구가 몇군데 쓸고 오더니 저한테 한소리 들었다고 하는겁니다 영업마감도 아닌데 왜 먼지나게 바닥을 쓰냐고 그랫대요 순간 좀 화가나서 씩씩 거리고 있는데 마침 한 테이블에 잇던 손님들이 나갔고 그 손님들이 앉았던 공간이 정말 빵뷰스러기 너무 많아서 욕먹을 각오하고 (일부로 아랑곳하지않고) 가서 그 테이블 밑에 바닥을 쓸었습니다 그랬더니 여기부턴 대화체로 쓸게요 아저씨 :: 여기 아가씨 일루와.. 더보기
채식하는게 그렇게 꼴불견이에요? 저는 22살인데 중1때부터 채식을 했습니다 채식도 그냥 채식이 아니라 모든 동물성 음식을 아예 안먹어요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고 부모님이 채색주의자라 저한테 강요를해서 저도 어쩔수없이 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멸치나 생선종류는 집에서 먹었고 밖에서 친구들 만나면 부모님몰래 고기먹고 그랬다가 계속 강제적으로 하다보니까 지금은 이게 오히려 적응이 돼서 우유조차도 안먹어요 근데 이게 그렇게 문제될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성인이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듣기싫은 말을 계속 듣게됩니다 고등학교때는 정말 몰랐어요 근데 사회는 안그렇다라고요.. 일단 밥같이 먹으로 갈때도 눈치가 보이고요 제가 채소같은거 싸서 혼자 먹으면 사람들이 동물성 단백질도 필요하다고 왜 그렇게 밥을먹냐고 동물이 불쌍해서 그러냐?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 더보기
이상한 사람이 엘리베이터 따라 탔어요 27살 직장인 입니다. 방금 엄청 소름돋아서 쓰는데.. 일 마치고 엘베를 타려고 저희 아파트 라인 들어가는데 어떤 교복입은 남자애가 안녕하세요 하고 대뜸 인사해서 저도 모르게 안녕하세요 했어요 엘베가 마침 1층이라 딱 누르니 열리길래 탔는데 그 남자애도 따라 타더라구요 저희 아파트 사는애 아닌데.. 저는 13층을 누르고 걔는 8층을 누르는데 대뜸 저한테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는 거에요 눈빛이 엄청 이상하고 느낌상 정신적으로 이상한 애가 분명해보였습니다. 괜히 그런쪽으로 대답해주면 막 요즘 하도 이상한사람들이 많아서 스토커 변태짓 할거같아서 일부러 학생이에요? 하고 그 남자애 말에 대답안해줬습니다. 네 학생이에요 어른이세요? 라고 대답하길래 교복어디꺼에요? 라고 다시 걔 물음에 대답안하고 물어봤습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