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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이야기

개같은 년이라며 욕한 쥬* 7월 22일 천*에 있는 쥬*에 지난 7월 15일 매달 쥬*데이라며 쿠폰을 발행해준것을 사용하러 엄마가 갔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안된다고 귀찮아하고 그 다음에는 바코드번호를 알려달라하고 그다음에는 직원끼리 대화하는것을 들으니 그냥 해주지말라며 안된다고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통화를 원하니 문자 내용대로 직원이 누르면 된다고 그것대로 하라고 하니 네~알겠습니다. 바꿀께요 하며 저희 엄마를 전화를 바꿔주더군요? 뭔 쌩쇼를 하는건지? (무슨 말이냐면 제가 쿠폰을 바꿔달라고 했는데 이 사람은 '네 바꿀께요'하며 엄마를 바꿔주더라구요ㅡㅡ) 그러고는 끊어져서 제가 다시 엄마에게 전화해서 아까 받은 그 남자 바꾸라고 하니 수화기 넘어로 엄마와 그 남자가 막 다투는 소리가 들리다가 제가 그 남자와 전.. 더보기
이중적인 오빠부부가 너무 싫어요 아빠 돌아가신 지 2주, 아직 가슴 아파하는 엄마에게 이런 얘기를 할 수 없고, 또 친구들에게 속풀이 한다고 얘기해 봤자 집안 망신 같아 익명의 힘을 빌어봅니다. 원래 인정머리 없는 오빠 새언니였고, 참 부부가 끼리끼리 잘 만나서 자기들 잘난맛에 사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부모님 도움이 있어도 스스로 안하면 안되는 공부이기에 어렵게 공부해서 박사 학위 받고 지금은 지방대 조교수로 임용되서 중학교 선생님인 새언니 만나서 결혼했고, 평범한 집안이기에 결혼해서 사는 오빠 내외에게 엄마 아빠는 크게 바라는 것 없었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하지만 자기들이 교수에 선생이면 뭐하나 생각하는 꼬라지가 그모양인데 하며 이제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아빠 돌아가시고 선산에 모시는데 2주 전에 얼마나 큰 비가 내렸나요. 납.. 더보기
시누가 저희집에 와있는데 패버리고싶어요 저희는 신혼이고 작은 쓰리룸에 살고 있어요 이번에 남편 막내여동생이 방학했다고 서울에 왔는데 친구들 집에서 며칠 자고 저희집에 와있어요. 대학생인데 새벽마다 술이 떡돼서 옵니다. 한번은 신발벗다가 현관에서 잠든적도 있어요. 진짜 놀랬음.. 온지 일주일정도 됐는데 내내 스트레스 입니다. 쓰리룸중 하나는 안방, 하나는 드레스룸, 하나는 잡다한 물건 넣어뒀고 이방은 아기가 생기면 아기방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시누는 남는방에서 생활하는데 지 오빠보곤 되도않는 애교를 떱니다. 이방에 침대랑 화장대작은거 하나 넣고 방학때 자기가 지내면 안되냐고 하질 않나 아기방 할거라니 아직 있지도 않은 애보다 내가 중요하지 랍니다. 시누가 있으면서 하루에 수건이 몇댓장이 나와서 수건빨래 하고 남편이 개고 있었는데 옆에 앉아서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