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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빈손으로 출산선물 챙기려는 아주버님 안녕하세요 30살 둘째 임신중인 임산부입니다 . 모바일이라 오타, 띄어쓰기 이해부탁드립니다. 어제 신랑의 사촌형(시어머님 둘째큰언니의 아들)이랑 밥을먹게되었는데 신랑이랑 아주버님이랑 친합니다. 저랑은 그냥 같은지역사니까 다같이 몇번 만난정도고요. 여기는 곧 9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저희집에서 밥먹고 아쉽다고 치킨에 맥주한잔 하면서 출산선물 뭐해줄거냐고 카시트를 해달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좀 어이없었어요. 저희 첫째아이 낳을때 아주버님한테 선물받은거 없었고 결혼식때도 축의금 30만원받은게 전부였고 첫아이가 지금 3살인데 용돈이라고 새뱃돈이라고 뭐그런거 받아본적도 없고요 첫아이 생일이 3월인데 생일선물 받아본적도 없습니다. 사실 뭘 받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지도 않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주위에 챙겨주는 사람도.. 더보기
시동생이랑 야자트고 싸웠어요 제목 그대로에요 평소부터 삐걱대던 사이였던 시동생하고 오늘 제대로 야자트고 싸웠어요 분이 가라앉질 않아서 글이라도 싸질러 봅니다 30일된 신생아키우는 30대초반 새댁입니다 남편은 동갑이고 시동생은 3살 어려요 사고치고 먼저 결혼해서 5살 된 조카딸이 있어요 오늘 사건부터 쓸게요 쓸라니 또 짜증나네요 자꾸 쌍욕이 나오려해요 다시 거친 단어선택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오늘 시어머니가 아기가 보고싶다고 오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시라했는데 시동생하고 조카딸도 온다네요 시동생은 조리원에 있을 때 한번 창밖으로 본게 다거든요 근데 문제는 그 조카딸이 기침감기가 심해서 어린이집을 쉬고 있고 시동생이 마침 휴가 중이라 아이를 케어하고 있었거든요 참고로 동서는 전업인데 몸이 좀 허약해요 시동생 좋은점 딱 한개는 지 처는.. 더보기
2천만원 못모으고 죽은 거지근성 남친 이야기 저는 29살 여자에요 전문대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한달에 100만원씩 저축하고 여윳돈있으면 또저금하고그렇게 열심히 모아서 4년쯤전에 부모님돈 합해서 7천5백주고 재개발예정인 집을 샀는데한창 1억넘게 집값오를때 팔아서 4~5천정도 이득을봤어요 그렇게 7년동안 저축하고 투자도해보고 알뜰하게 모아보니 지금 제 통장에는 2억정도의 돈이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는 돈뿐만 아니라 거지근성 남친도 하나있습니다. 지금 헤어지자고 말했으니 전남친이네요 20살부터 9년동안 사귄놈이에요 군대에있을땐 저한테 참 잘했는데 제대하자마자 술에 나이트에 여자에 제 속을 썩였어요 그놈에 정이뭔지 헤어지자 해놓고도 울면서 비는 남자친구를 용서해준게 5번...지금 지칠대로 지쳤어요. 남자친구 가족은 여동생 둘에 어머님한분 계세요 아버님이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