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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

시어머니께서 제가 키우던 고양이를 길에 버렸습니다. 안녕하세요지금 너무 나도 슬픈 저이기에글이 다소 틀리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기 바랍니다.저는 삼십대 초반의 결혼 1년차 여자입니다. 결혼 후 신랑과 저는 동물을 사랑하는 맘이 같아서 평생을 함께할 반려묘를 입양했습니다.둘 다 결혼전엔 부모님의 반대로 키우지 못한터라 결혼 후 많은 상의 끝에 반려묘를 데려왔습니다.사실 시어머니의 반대가 좀 있었습니다. 저희 친정집도 좋아라 하진 않으셨으나 어차피 둘이사는인생 알아서 해라 였고 저희도 반려동물까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기에입양을 했죠..일단 저희 부부는 앞으로 3년이상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으며 저보단 신랑이 딩크족을 원합니다.하지만 언제 어떻게 상황이 바뀔지도 모르니 아예 안갖는다는 생각은 안합니다.저희의 생각은 만약 아이를 낳는다면 반.. 더보기
분해서 이시간까지 잠이 오질않네요(2화) 추가할게요..많은분들이 자작이라 하시는데.... 이런걸 누가 자작해요 얻는게 뭐라구요.저희 아버지 법대 나오셨어도 법조계분 아니시구요ㅠㅠ나이도 무지하게 ㅠㅠ엄청 많으셔요 하하..일 관두시기 전에도 법조계에 종사 안하셨구요! (하시던 일이 법조계인지 아닌지는 사실 잘 모르겠으나 변호사 판검사 아니셨어요)엄마랑은 띠동갑이시지만 엄마도 60 이 넘으셔서 발벗고 나서주실 힘도 없으실거에요ㅠㅠ딱히 사이다를 날릴 껀수는 없네요ㅠㅠ;...아부지는 그냥 물 흐르는대로~ 하는 마인드라.. 법대가 유대관계가 끈끈하다고는 하나 워낙 연세 있으셔서 학교 과 알기 전까진 아빠도 남편 알던사이 아니었어요.이제 좀 발뻗고 자겠어요 더이상 시엄마도 연락 없으신거 보니 뭐 이대로 마무리 된건 맞는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그래도 유순유순.. 더보기
(+후기) 우리 부모님 생신 챙기기 싫다는 새언니 (후기) 어제 댓글 스무개정도 있는거 내용 보고 열받아서 오빠한테 문자로 이야기하고 어제 해결됐는데... 제가 안본 사이 댓글 완전 많아졌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새언니도 식사 자리 참석해요. 오빠가 제 연락 받고 본인이 퇴근하고 이야기해보겠다고 했는데 밤 9시 넘어서 전화왔어요. 새언니한테...;;ㅋㅋㅋ 받았더니 한다는 말이.. "아가씨~ 저는 저더러 식사 비용 내라는줄 알았죠~ 우리 친정엄마아빠 생신때 남편이 계산했으니 나한테도 똑같이 하라는줄 알았어요~ 호호호^^;" 저 시간 다 괜찮아요~ 식당 예약하면 장소랑 시간 연락주세요. 오빠(내 입장에서 오빠) 바꿔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이 말이 믿어져요?ㅋㅋㅋㅋ 아니 제가 밥값 이야기 꺼낸적도 없고, 심지어 선물이야기도 한적 없는데. 그리고 내가 또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