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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년

우리집을 지 친정으로 아는 친구 추가합니다. 와 이렇게 많은 분이 읽어주실 줄 몰랐네요. 자기 일처럼 화내주시고 어떻게할지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우선 이 글 그 친구가 봤어요. 상황이 안좋아져서 이것저것 생각좀하고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느라 좀 늦었습니다. 댓글대로 그런 친구 중간에서 처신못한 제가 제일 못났죠. 사이다 후기는 아니에요 ㅠ 친구 난리가 났습니다. 그 친구도 좀 늦게 봤는지 퇴근할때 되니 난리를 치네요. 근데 저희어머니께는 아직 연락 안한 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도망치듯 퇴근해서 어머니 핸드폰 뺏어서 댓글대로 연락 차단 했습니다. 이 글을 차마 어머니께 보여주지는 못하겠고, 그냥 주위에 내가 추석에 이런일 있었던거랑 그동안 그친구랑 있었던거 얘기했더니 엄마랑 내가 너무 바보같이 살았다더라 이제 걔가 나랑 안보고 산다그랬다.. 더보기
고양이 데리고 기차탄 아가씨...정말 죽을뻔했네요(초보맘충) 네이트판 한지두 얼마 안됫고,글은 더더욱 써보지 않은 초보엄마입니다얼마전 겪은 일때문에 너무 힘든시간을 겪어서 여기라도 넋두리 해보려 글쓰게 됫네요. 친정에 제사인데,신랑은 일이 바빠서 못오구 이참에 좀 쉬다 오자 해서 아이데리구 여수에 있는 친정을 가는 길이었어요...항상 친정갈때 신랑 차타고 가서 기차는 거의 10년만에 타보는거라 코레일톡? 예매가 어려워서 역에 갔더니 매진이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입석을 끊었어요. 그런데 넘넘 다행스럽게 제가 배정받은 호차에 고양이를 데리고 탄 아가씨가 두자리를 예매해서 한자리는 본인이,한자리는 고양이를 놔뒀드라구요. 아가씨 넘넘 죄송하지만~애기땜에 정신이 없어 예매를 못해서 입석을 끊었는데 혹시 고양이는 선반위나 발밑에 두시고 자리 잠깐 빌릴수 있을까요~하니 댄번에 .. 더보기
추가) 결혼 반년만에 이혼하고 싶어요.. 방탈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저는 20대후반 결혼한 남자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혹시 누가 알아볼까싶어 안적을게요.. 제목그대로입니다 올해초에 2년동안 사귀던 여자친구랑 결혼했습니다 아직 나이가 젊긴 하지만 벌이도 나름있고 책임지고싶은 마음도 들어서 부모님께 결혼승낙받았습니다 결혼식은 양가도움 일절 안받았구요 축의금으로 해결했습니다 물론 예단같은것도 다 생략하고 저희 힘으로 살기로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학교 졸업하자마자 부모님께서 2억이든 통장 주시면서 이걸로 이제 지원은 끝이고 네힘으로 살아봐라 고 하셨습니다 물론 등록금도 부모님이 다 내주셨구요 참고마우신 분들입니다 결혼식전 모아둔돈 1억 정도에 부모님이 주신돈 합치고 여자친구가 모아둔돈 2천에 해서 작은 전세집에 살림 부족하게나마 채우고 살고있습니다 그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