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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한테 설렘이 없어요 ㅠ 동갑내기 남친과 1년째 연애중인 20대 중반녀 입니다. 객관적인 조언을 부탁드리기위해 남친을 감싸지도, 저를 합리화하며 적지 않을께요. 연애과정에 일반적인 현상인건지... 제가 권태기인건지... 궁금합니다.... 제목 그대로 남친을 보면 설레지가않아요 물론 1년됐으니 마냥 설레면 병 있는거죠... 그쳐... 근데 이게 설렘이 아니라 기대가 없는거같아요. 사소한거에 서운한게 쌓이고 쌓이다보니 이제 기대가 없는거같아요 이번 주말에도 제가 토요일에 일이있어서 못봤거든요. 그럼 일요일엔 어떻게든 시간내서 볼수있잖아요? 근데 일요일은 가족과 보내고 다음날 회사를 위해 쉬고싶다고 평일에 보쟤요 그래서 그냥 알겠다구 이해는 해주지만 마음은 또 이해가 안되는지 카톡도 하기싫고 애교섞인 말투도 안나오고.... (+ 오해.. 더보기
버스 자위남...개 더럽네 판에 처음 글남겨보는데 오늘 버스에서 봤던 일때문에 로그인까지 하게 되었네요.... 모바일이니 오타 이해해주세요ㅠ 오늘 저녁에 친언니랑 영화관에서 컨저링을 보고, 저녁 8시가 좀 넘는 시간에 집에 가려고 버스를 탔습니다. 제가 시력이 안좋은데 렌즈나 안경같은게 불편해서 영화볼때는 안경을 썼고 나와서는 그냥 벗고, 버스에서 멍때리고 있었죠. 참고로 저랑 언니는 맨뒷자리 바로 앞에 두명앉는 자리에 있어구요, 문제의 그 남자는 저희 옆에 2인 자리에 혼자앉아 있었습니다. 저녁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드문드문 사람들이 있었어요. 저희가 타고 좀있다가 여학생들 여러명이 우르르타서 맨 뒷자리에 쭉 앉더라구요, 자기들끼리 막 떠드는데 언뜻 들리는 소리 들어보니 고등학생쯤 되는거같더라구요. 속으로 좀 시끄럽.. 더보기
남친의 핸드폰 검색어. 친구들의 조언을 받아 이곳에 올려봅니다. 상황이 매우 좋지 못한 것 같고 이 일 때문에 밥도 잘 못 먹고 잠도 잘 못 자고 그저 멍하니 있습니다. 친구들이 어제 집에 찾아와 이 문제에 대해서 함께 상의해 주었고 더 많은 조언을 얻고자 글 올립니다. 지금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는 사귄지는 1년 반 정도 되었고 사귄지 1년, 즉 6개월 전에 아빠가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제 나이는 32살이고 남자친구는 33살입니다. 저는 아빠와 엄마가 결혼하신지 17년 만에 얻은 외동딸이라 엄마, 아빠 나이가 굉장히 많으시고 아빠 엄마는 농사와 젓소 및 육우 농장을 하셨고 제가 본격적으로 학업을 시작하는 중학교 쯤 대부분 정리를 하시고 지방 대도시로 나와 사셨습니다. 정리하시면서 지금 살고 있는 120평 정도의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