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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서

장애인에게는 인권도 없나봅니다. 안녕하세요.1년 늦게 학교에 들어가서 올해 고3 20살 되는 다리를 아예 사용할 수 없는하반신 장애(1급)를 가진 여고생입니다.오늘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다름이 아니라 오늘 장애판단을 위해 국민연금 장애인지원센터에서 명함을 놓고 가셔서아버지께서 연락을 했습니다.저희는 지사에서 방문해서 제 상태 확인하고 몇가지 질문 하고 갈 줄 알고 찾아오시라고처음에 연락드렸는데. 제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지사에서 제가 기어다니는 모습을 찍는 동영상 자체로도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것인데 심지어 제가 소변보는 모습도 동영상으로 찍어야 한다고 아버지께 말씀했답니다.이거 정말 인권모독아닙니까? 장애를 가진것도 서럽고 힘든데 동영상을 찍어야 한다니어이가 없어서 아버지께서 뭐라하셨나봅니다. 그래서 거기.. 더보기
때리는 와이프한테 장모님 욕을 했더니 집 나갔습니다. 맞벌이 부부입니다. 아내는 주먹으로 온힘을다해서 제 목 가슴 팔다리 배 온몸을 때립니다. 팔뚝은 다 뜯어놔서 자잘한 상처는 대수롭지도 않음. 싸우는 이유는 열에 아홉은 처가때문. 돈달라그래서 여러번해줬는데 고맙다는 말은 커녕 35먹은 사위한테 임마, 까불고있네 라는 말을 씀. 사위대접은 큰사위한테하고 돈은 우리한테 꾸고. 살림 간섭, 저한테 전화하기등등 여자문제 없음. 집안일 내가다함. 살림하는 사람이 나라서 간섭하는거 진짜싫음. 쨌든 장모님이 또 저한테 전화와서는 제 폰으로 온거 안받고 집사람 바꿔줌. 스피커폰 저보고 돈도안쓰는 짠돌이라고 빈정이 상했다함. 와이프는 자기는 꿔주려고했는데 저때문에 못줬다고 웃고있음. 옆에서듣는데 어이없어서 둘이 또대판 싸움. 와이프는 또 미친듯이 절때림. 전 때린적없음... 더보기
시조카 때문에 화상입었는데.... 잠이 안오네요. 속에서 천불이 나서요..글이 다소 길어질거 같아요. 분노의 키보드질을 할거 같거든요..그래도 이 천불나는 글을 친구라 생각하시고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미리 감사합니다 지금 새벽이니 어제겠네요. 어제 (토) 저녁식사를 하기위해시댁 식구들과 만났습니다. 저는 결혼2년차 아직 아이 없구요손윗형님이 있는데 아들6세,딸5세가 있어요. 식사 장소는 신발벗고 들어가는 곳과 그렇치 않은 곳 선택였는데저희는 방에 앉아 먹는 곳으로 했습니다.메뉴는 낙지볶음 였습니다. 양념과 야채 낙지를 가져다주면테이블에 있는 판에 볶아 먹는 그런거 였는데문제는 밥이 였어요.밥이 돌솥밥으로 나오는데 각자가 아니라큰 돌솥을 가져와 직원이 인원수대로 공깃밥에 퍼주고 그 큰 돌솥에누룽지를 만들기위해 뜨거운 물을 넣어놓고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