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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우리집을 지 친정으로 아는 친구 추가합니다. 와 이렇게 많은 분이 읽어주실 줄 몰랐네요. 자기 일처럼 화내주시고 어떻게할지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우선 이 글 그 친구가 봤어요. 상황이 안좋아져서 이것저것 생각좀하고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느라 좀 늦었습니다. 댓글대로 그런 친구 중간에서 처신못한 제가 제일 못났죠. 사이다 후기는 아니에요 ㅠ 친구 난리가 났습니다. 그 친구도 좀 늦게 봤는지 퇴근할때 되니 난리를 치네요. 근데 저희어머니께는 아직 연락 안한 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도망치듯 퇴근해서 어머니 핸드폰 뺏어서 댓글대로 연락 차단 했습니다. 이 글을 차마 어머니께 보여주지는 못하겠고, 그냥 주위에 내가 추석에 이런일 있었던거랑 그동안 그친구랑 있었던거 얘기했더니 엄마랑 내가 너무 바보같이 살았다더라 이제 걔가 나랑 안보고 산다그랬다.. 더보기
임신한 아내가 밉기만 합니다. 즐거운 명절 잘 보내셨나요 즐거워야 할 추석연휴를 아내와 타퉈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 30대 중반을 넘긴 3살 딸아이의 아빠입니다 도무지 아내를 이해할수 없어서 내 얼굴에 침뱉기임을 알지만 여러사람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제 고향은 충남이고 본가는 대대로 할아버지때부터 같은 지역에서 살고 계십니다 아내는 성남이 본가이구요 양가는 기독교 집안으로 제사는 지내지 않아 본가는 1년에 2~3번정도, 처가는 많게는 주 1~3회정도 다녀오고 기억으로는 매주 다녀오는거 같아요 아무래 가까이에 살기도 하고 처형과 아내 이렇게 자매만 있는대 처형댁은 미국 서부에서 지내기에 저희가 자주 다녀옵니다. 결혼초에는 준중형차를 몰고 다녔는데 첫애를 낳고 시트를 장착하다보니 처가댁 부모님이나 누군가 탈때면 좁았어요 제가 .. 더보기
음식맛대가리가 없으니 학원이라도 다니라는 남편 결혼 1년차 입니다. 아직 애는 없구요 둘다 맞벌이에요. 남편은 230정도 벌구요 저는 전문직 + 인센이라 400~600정도 벌어요.저는 살림을 못합니다.해본적이 없어요.. 위에 언니만 둘이고 제가 막둥이라 본가에 있을때도언니나 엄마가 다 해주셨어요.유학 생활을 혼자하다보니 빨래 청소 이런 살림은 남들 하는 만큼 하지만요리는 정말 못합니다.양식을 더 좋아해서 거의 빵으로 때우기 일수였기 때문에 한식은 해보적이 손에 꼽아요. 결혼 전에 충분히 남편에게 말했습니다.나는 요리에 관심도 없고 못한다 정말 가끔 내가 하고싶을때블로그를 뒤져서라도 해볼 순 있지만 말그대로 정말 가끔이다 . 남편이 뭐랬냐면자기는 어느정도 요리를 하니 내가 하겠다. 그리고 우린 맞벌이고 바쁘니까집에서 해먹을 시간도 없으니 그건 걱정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