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혼 3개월 앞두고 헤어졌어요 사실 위로를 받고자 쓴글은 아니고, 누구나 그렇듯 태어나 처음 겪는 시간속에서 내가 한 일이 나 아닌, 나의 지인이 아닌 사람들의 시각에서 옳은건지 또, 욕을 먹어도 좋으니 내 마음 털어둘 곳이 필요했었어요.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얼굴, 본명 보여지지 않는 상태에서 저도 막연하게 털어놓은거라 나쁘게 말씀하시는 분들의 글을 보며 나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떻게보면 그 시각도 제가 모르는 다른 시각일테니까요. 아무튼 이렇게 '톡커들이 선택'이라는게 있는줄도 몰랐고 오늘 아침에 PC켰다가 조회수 보고 너무 놀랐어요. 이거 이러다가 시누이가 볼까봐도 무섭고 해서 지울까도 생각했지만 어떤분이 남겨주신 댓글 처럼 두고두고 보면서 잘했다고 스스로 다짐하고자 남겨두려구요. 더불어 어차피 지난번에도 다시 만나서 결혼 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