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가 입양아랍니다. 미치겠습니다. (+후기) 이렇게 후기 쓰네요.전 지금 서울의 집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봐주셨고,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글로는 표현못할 만큼 정말 감사합니다.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일단 그래도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알려드리는 게 도리일 것 같아 글 남겨요. 월요일 오후 언니네 집에 더 있는 것은 민폐일 것 같아 언니의 차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차를 타고 오는 내내 죽을 것 같았습니다.이제 입양아인 거 알았으니 어떻게 될까. 내가 그 언니의 자리를 빼앗은 것은 아닐까.앞으로 할머니는 어떻게 볼까. 미친듯이 생각을 하고 또 해도 정답은 나오지 않았지만요. 저녁 7시 쯤 집에 도착하자 엄마를 보니 정말 자동으로 울음이 터져 나왔어요. 엄마 눈이 퉁퉁 부어있고 뺨도 벌겋고 정말 생각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