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물

남친 통화를 듣고 결혼 없던 일로 하려고 합니다. 제목엔 남친이라고 했지만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고 내년 봄에 식을 올리려고 어느정도 준비를 하던 사이입니다. 이젠 전남친이라고 하기도 싫을 정도로 정 떨어지고 진짜...재수없는 그놈..더러운놈 얘기를 하려하는데 사실 저는 이미 헤어졌다 생각하고 결혼도 당연히 없던 일로 하자했습니다. (이놈과 부모님들은 연락이 오는 상태) 근데 저도 마음 흔들리지 않고 싶고 또 집까지 찾아오려는 이놈 엄마때문에 글 올립니다. 조금 길어질 수 있는데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랑 이놈은 4년 넘게 연애중이었고 같은 회사에서 만났다가 제가 지인소개로 이직했구요. 사귄지 3년 정도 됐을때 서로 부모님들과 간단히 식사도 여러번 했고 이번 추석때는 선물도 드리려 이미 구입도 해놓았을 정도에..(망할..) 내년 4-5월 결혼 시기를 정.. 더보기
빈손으로 출산선물 챙기려는 아주버님 안녕하세요 30살 둘째 임신중인 임산부입니다 . 모바일이라 오타, 띄어쓰기 이해부탁드립니다. 어제 신랑의 사촌형(시어머님 둘째큰언니의 아들)이랑 밥을먹게되었는데 신랑이랑 아주버님이랑 친합니다. 저랑은 그냥 같은지역사니까 다같이 몇번 만난정도고요. 여기는 곧 9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저희집에서 밥먹고 아쉽다고 치킨에 맥주한잔 하면서 출산선물 뭐해줄거냐고 카시트를 해달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좀 어이없었어요. 저희 첫째아이 낳을때 아주버님한테 선물받은거 없었고 결혼식때도 축의금 30만원받은게 전부였고 첫아이가 지금 3살인데 용돈이라고 새뱃돈이라고 뭐그런거 받아본적도 없고요 첫아이 생일이 3월인데 생일선물 받아본적도 없습니다. 사실 뭘 받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지도 않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주위에 챙겨주는 사람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