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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충

고양이 데리고 기차탄 아가씨...정말 죽을뻔했네요(초보맘충) 네이트판 한지두 얼마 안됫고,글은 더더욱 써보지 않은 초보엄마입니다얼마전 겪은 일때문에 너무 힘든시간을 겪어서 여기라도 넋두리 해보려 글쓰게 됫네요. 친정에 제사인데,신랑은 일이 바빠서 못오구 이참에 좀 쉬다 오자 해서 아이데리구 여수에 있는 친정을 가는 길이었어요...항상 친정갈때 신랑 차타고 가서 기차는 거의 10년만에 타보는거라 코레일톡? 예매가 어려워서 역에 갔더니 매진이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입석을 끊었어요. 그런데 넘넘 다행스럽게 제가 배정받은 호차에 고양이를 데리고 탄 아가씨가 두자리를 예매해서 한자리는 본인이,한자리는 고양이를 놔뒀드라구요. 아가씨 넘넘 죄송하지만~애기땜에 정신이 없어 예매를 못해서 입석을 끊었는데 혹시 고양이는 선반위나 발밑에 두시고 자리 잠깐 빌릴수 있을까요~하니 댄번에 .. 더보기
시조카 때문에 화상입었는데.... 잠이 안오네요. 속에서 천불이 나서요..글이 다소 길어질거 같아요. 분노의 키보드질을 할거 같거든요..그래도 이 천불나는 글을 친구라 생각하시고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미리 감사합니다 지금 새벽이니 어제겠네요. 어제 (토) 저녁식사를 하기위해시댁 식구들과 만났습니다. 저는 결혼2년차 아직 아이 없구요손윗형님이 있는데 아들6세,딸5세가 있어요. 식사 장소는 신발벗고 들어가는 곳과 그렇치 않은 곳 선택였는데저희는 방에 앉아 먹는 곳으로 했습니다.메뉴는 낙지볶음 였습니다. 양념과 야채 낙지를 가져다주면테이블에 있는 판에 볶아 먹는 그런거 였는데문제는 밥이 였어요.밥이 돌솥밥으로 나오는데 각자가 아니라큰 돌솥을 가져와 직원이 인원수대로 공깃밥에 퍼주고 그 큰 돌솥에누룽지를 만들기위해 뜨거운 물을 넣어놓고 나.. 더보기
음식맛대가리가 없으니 학원이라도 다니라는 남편 결혼 1년차 입니다. 아직 애는 없구요 둘다 맞벌이에요. 남편은 230정도 벌구요 저는 전문직 + 인센이라 400~600정도 벌어요.저는 살림을 못합니다.해본적이 없어요.. 위에 언니만 둘이고 제가 막둥이라 본가에 있을때도언니나 엄마가 다 해주셨어요.유학 생활을 혼자하다보니 빨래 청소 이런 살림은 남들 하는 만큼 하지만요리는 정말 못합니다.양식을 더 좋아해서 거의 빵으로 때우기 일수였기 때문에 한식은 해보적이 손에 꼽아요. 결혼 전에 충분히 남편에게 말했습니다.나는 요리에 관심도 없고 못한다 정말 가끔 내가 하고싶을때블로그를 뒤져서라도 해볼 순 있지만 말그대로 정말 가끔이다 . 남편이 뭐랬냐면자기는 어느정도 요리를 하니 내가 하겠다. 그리고 우린 맞벌이고 바쁘니까집에서 해먹을 시간도 없으니 그건 걱정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