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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야기

6편 상. (실화) 나와 귀신이야기 이번 이야기는 군 전역 후에 여름방학 단기 알바로 (3달정도?) 군산에 내려갔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실화입니다.^^) 군산이라는 곳은 전라북도에 위치 한 항구인데요. 그곳에는 공장 보안 (입구 지키는 젊은 보안요원) 아르바이트를 위해서 갔었습니다. 기본적인 업무는 공장의 정문과 기타 초소를 지키는 일 이였으며 야간에는 무슨 일이 있는지 없는 지 한명씩 돌아가면서 공장 순찰을 하는 업무 였습니다. 젊은 사람들끼리 생활해서 다시 한번 군대(?)생활을 체험하는 계기도 되었지만,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친절해서 재미있게 생활 했던 곳이였습니다. 보통 이 보안일은 일반적으로 오랫동안 일을 하는게 대부분이고 그렇게 채용하지만, 저는 2달만 하고 가야겠다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기간을 정해 두었습니.. 더보기
5편. (실화) 나와 귀신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번 이야기는 약간 잔인하며 무서운 내용이 담겨 있으니 감안하시고 읽어 주세요. 당연히 실화입니다. ------------------------------------------ 이런 저런 제 주위에 별일도 많아서, 무서움이라고는 거의 없던 저였지만... 살면서 가장 무서웠던 경험 같습니다. 제가 군대에서 겪었던 일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에 군 상호의 명칭 및 기타 정보가 유출 될 만한 것은 배제하겠습니다. 군 관계자 분께서 보셔서 저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시더라도 저는 픽션이라고 말할 겁니다.) 전방 예비사단에서 근무 하였으며 해당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병장 초봉으로 11월쯤 되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정확한 날짜가 기억이…….;;;) 군 부대 내에 간부가 부족해서 .. 더보기
3편. (실화) 나와 귀신이야기 밑에 이어서 이번 부터는 좀 오랫동안 본 꼬마 여자애 ------------------------ 생각해 보니 6학년이 아니라 5학년 때 같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집이 셋방에서 탈출하여 전세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전에 살던 집은 무당 하시는 아주머니 셋방) 지은지 얼마 안 된 양옥이였는데, 셋방 아주머니나 근처 살던 할머니도 '그 집은 좀 그런데...' 하면서 많이 말렸었지만 귀나 그런 영적인 것에는 무감각 했던 우리 아버지는 '그냥 살면 되죠'. 라는 말씀과 함께 뿌리치고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도 셋방에서 탈출 한다는 말에 흔쾌히 승낙하셨구요. 셋방 아주머니의 말은 '사람 안 들어 올까봐 우리 잡아 놓으려고 하는 거겠지' 라는 생각이셨다고 합니다. 집 모양은 2층 집 양옥 비스무리 한데.. 더보기